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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남중국해 분쟁 수역을 관광객들에 개방

필리핀 Nikkei Asia, SBS 2023/05/30

☐ 필리핀 정부가 관광 활동을 남중국해 영해 주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함.
- 필리핀 정부는 남중국해 관광 상품 ‘위대한 칼라얀 답사(The Great Kalayaan Expedition)’를 내놓고 관광객들이 분쟁 수역에 방문하는 것을 허용함.
- 해당 관광 상품을 이용하는 방문객은 팔라완(Palawan)섬에서 서쪽으로 450킬로미터(㎞) 떨어진 칼라얀(Kalayaan) 제도의 맑은 바닷물과 백사장 해변을 따라 무성한 녹색 숲을 직접 만끽할 수 있음.

☐ 칼라얀 관광 프로그램 매니저인 켄 후판다(Ken Hupanda)는 “필리핀 정부가 관광 활동이라는 소프트 외교를 통해 영토 보전을 추구하려 한다”고 발언함. 
- 칼라얀 관광 프로그램은 2023년 3월에 첫 항해의 닻을 올렸고, 관광객들은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을 타고 3개 섬에 내려 낚시, 조류 관찰, 다이빙과 같은 활동에 참여함.
- 칼라얀 관광 비용은 1인당 12만 페소(한화 약 284만 원)로 현지 물가 기준으로는 다소 비싼 편임.

☐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Puerto 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은 유네스코 세계유산(UNESCO World Heritage)으로 지정된 팔라완 지방의 대표적인 명승지임.
- 2019년 기준 팔라완의 관광 산업은 160억 페소(한화 약 3,788억 원)의 수익을 거둬 들임.
- 켄 후판다에 따르면,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칼라얀 관광 프로그램 일정은 모두 완판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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