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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6월 5~8일 폭염으로 초등학교 휴교
방글라데시 bdnews24, Daily Star 2023/06/07
☐ 2023년 6월 4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6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휴교를 명령함
- 방글라데시 초등·대중교육부가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6월 5~8일 초등학교 휴교를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정부는 2023년 6월 3일부터 예정된 초등학교 축구 토너먼트 경기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겠다고 발표함
☐ 지난 2021년 세계은행(World Bank)은 세계 평균보다 방글라데시의 기온이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경고한 바 있음
-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온난화로 방글라데시가 고온 다습한 기온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열파 지수가 3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인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라즈샤히(Rajshahi) 지역의 온도가 가장 높은 41℃를 기록했으며, 수도 다카(Dhaka)의 기온도 37.1℃였다고 전함
☐ 폭염이 이어지자 방글라데시 내 에너지 수요도 급증하였으며, 이로 인해 빈번한 정전이 발생함
- 또 다른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인 bdnews24는 전력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여 에너지 부족으로 일부 발전소가 운영이 어렵거나 전력 생산을 줄인 생황이라고 보도함
- 한편 전력 부문 엔지니어들은 향후 2~3일 후 파이라 화력발전소(Payra Thermal Power Plant)가 완전히 운영이 정지되면 전력 부족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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