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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TAPI 가스관 프로젝트 합의에 서명

파키스탄 Dawn, Business Standard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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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8일 파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이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 가스관 프로젝트(TAPI 가스관 프로젝트) 이행안에 서명함

-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와 달레르 주마(Daler Juma)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수자원부 장관이 TAPI 가스관 프로젝트 이행안 서명식에 참석함

- 무사디크 말릭(Musadik Malik) 파키스탄 석유부 장관과 마스카트 바바예프(Maskat Babayev) 투르크멘가스(TurkmenGas) 회장이 위 이행안에 서명함

☐ TAPI 가스관은 1,800km에 달하는 대규모 가스관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인도 파질카(Fazilka)로 이송함

- TAPI 천연가스관은 갈키니슈(Galkynysh) 천연가스관에서 시작해 아프가니스탄 내 헤라트(Herat), 칸다하르(Kandahar), 파키스탄 내 퀘타(Quetta), 물탄(Multan)을 통과함

- TAPI 천연가스관은 두 단계로 건설되며, 첫 번째 단계인 파이프라인 건설에는 총 50~60억 달러(한화 약 6조 4,675억~7조 7,610억 원)가, 두 번째 단계인 압축기 설치에는 최소 19억 달러(한화 약 2조 4,576억 원)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짐

☐ 샤리프 총리는 이번 서명식에서 TAPI 가스관이 전체 지역의 발전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칭함

- 샤리프 총리는 TAPI 가스관을 통해 상호 합의한 계약과 조건에 따라 안정적인 천연가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이 모두 형제 국가이며,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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