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유로본드 통해 20억 달러 조달할 계획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USIP 2023/06/12
☐ 파키스탄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 다음 2023/24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에 유로본드 발행으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5,780억 원)를 조달할 계획임
- IMF와의 협상이 불투명해지며 다자 및 양자 채권자로부터의 자금 조달은 다음 회계연도에 62억 달러(한화 약 7조 9,918억 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됨
- 이러한 대출 규모는 당초 추정치보다 거의 30%나 감소한 결과임
☐ 파키스탄 재무부 관계자는 정부가 2023/24 회계연도에 유로본드를 통해 20억 달러(한화 약 2조 5,780억 원)를 조달하는 것을 다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이번 2022/23 회계연도 기간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자 한 파키스탄의 노력은 주요 국제신용평가 기관들이 파키스탄에 ‘정크’ 신용등급을 부여한 까닭에 소득을 거두지 못함
- 파키스탄 현지 매체인 익스프레스 트리뷴(The Express Tribune)은 파키스탄이 자본시장에 진출하려면 IMF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고 평가함
☐ 6월 첫째 주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출 프로그램 연장을 요청함
- IMF는 6월 30일 만료되는 현재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더 이상의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짐
- 소식통에 따르면 IMF의 대출이 무산될 경우 파키스탄 정부는 중국으로부터의 추가 대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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