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부탄 총리, 관광부담금법 개정 계획 없다고 밝혀
부탄 Kuensel, BBS 2023/06/16
☐ 로타이 체링(Lotay Tshering) 부탄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정부가 관광부담금법(2022)을 재검토하거나 개정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함
- 이 법은 지속가능발전부담금(SDF, Sustainable Development Fee)을 1박당 200달러(한화 약 25만 원)로 인상해 관광산업을 실질적인 외화 수입 경로로 삼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우곈 왕디(Ugyen Wangdi) 부탄 국회의원은 SDF의 잦은 변경이 관광 업계에 불편을 초래하고 법의 본래 취지를 저해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함
- 왕디 의원은 정부가 관광부담금법을 개정 혹은 재검토할 것인지 문의함
☐ 체링 총리는 왕디 의원의 질문에 부탄 정부가 SDF를 크게 변경하지 않았다고 답변함
- 체링 총리는 관광부담금법 조정은 관광객에게 SDF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함
- 변경된 조항에 따라 관광객은 각자의 방문 목적에 최초 4박, 7박 또는 12박에 대해 1박당 200달러의 SDF를 지불하고 이후에는 일일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음
☐ 체링 총리는 SDF 증가가 관광객 감소에 기여했을 수 있지만, 세계의 여러 국가가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서 회복 중에 있다고 강조함
-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탄은 작년 9월 재개방 이후 약 5만 3,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1만 명의 관광객이 SDF 과거 요금 제도를 적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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