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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비용 문제로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실현되지 못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Kompas, CNN Indonesia 2023/06/20
☐ 인도네시아가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비용상 제약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실현되기 어려운 상황임
- 정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법안(RUU EBET, Rancangan Undang-Undang Energi Baru dan Energi Terbarukan)에서 원자력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분류하고 원자력 발전을 검토 중임
-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Badan Riset dan Inovasi Nasional )의 선임 원자력 연구원 자롯 술리스티오 위스누브로토(Djarot Sulistio Wisnubroto)는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다고 말함
☐ 자롯 술리스티오 위스누브로토 선임연구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도 인도네시아에 소형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밝힘
- 자롯 술리스티오 위스누브로토 선임연구원은 원전의 발전 용량이 처음에는 적더라도 계속 늘려나갈 수 있다고 덧붙임
- 세계원자력협회(WNA, World Nuclear Association)는 2021년에 원전이 전 세계에 최소 2,653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공급했으며, 이는 전 세계 총 전력 공급량의 10%에 해당한다고 설명함
☐ 인도네시아에서는 2015~2019년도 국가 중기개발계획(Rencana Pembangunan Jangka Menengah Nasional 2015-2019) 때 원자력 발전소 건설 담론이 처음 등장함
- 당시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 Badan Perencanaan Pembangunan Nasional)은 10메가와트(MW)급 비상업용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요청한 바 있음
- 그러나,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은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실현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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