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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거대 테크 기업의 합작회사, 전동 스쿠터 공장 건설에 착수
인도네시아 Nikkei Asia, Reuters 2023/06/27
☐ 6월 23일 인도네시아 거대 테크기업 고토(GoTo)와 에너지 회사 떼베에스 에너지 우따마(TBS Energi Utama)의 합작법인 엘렉트룸(Electrum)이 전동 스쿠터 공장 건설에 착수함
- 엘렉트룸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프로그램에 따른 전동 스쿠터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연간 최대 100만 대의 전동 스쿠터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자 함
- 엘렉트룸은 고토와 떼베에스 에너지 우따마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임
☐ 고토와 떼베에스 에너지 우따마 경영진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와(West Java)주 브카시(Bekasi)에 건설될 해당 공장의 설비 투자 금액을 언론에 아직 공개하지 않음
- 판두 샤흐리르(Pandu Sjahrir) 엘렉트룸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공장이 2023년 9월이나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 중으로 전동 스쿠터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앞서 엘렉트룸은 향후 4년간 전기차 생태계 개발을 위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88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엘렉트룸이 생산할 전동 스쿠터 부품 중 현지 부품 비중이 40%이므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때 대당 700만 루피아(한화 약 61만 1,554원)의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됨
- 패트릭 아디아트마자(Patrick Adhiatmadja) 엘렉트룸 전무이사는 “우리 제품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힘
- 2023년 3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대 20만 대의 전동 스쿠터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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