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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파키스탄에 기후 재난 피해 주민 구호 명목으로 1,650만 유로 지원 예정

파키스탄 European Commission, Public Now 2023/07/07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는 분쟁과 기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주민에게 1,650만 유로(한화 약 233억 원)를 지원하기로 함
- EC의 전체 지원금 중 1,500만 유로(한화 약 212억 원)는 파키스탄의 인도주의 단체를 통하여 식량 지원, 쉼터, 식수 및 위생 서비스를 제공에 쓰이고, 아프간 난민과 난민들을 수용하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임
- 나머지 150만 유로(한화 약 21억 2,500만 원)는 기후 회복력 증진 및 지역 당국과의 협력 촉진을 비롯하여 재난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재난 대비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것임

☐ EU는 2022년 여름 파키스탄을 강타한 대홍수에 대응하여 3,000만 유로(한화 약 425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바 있음
- 2022년 여름 파키스탄은 역사상 최악의 홍수로 인해 3,300만 명이 피해를 입고 1,7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최소 220만 채의 주택이 파괴됨
- 당시 홍수로 인해 파키스탄 국토의 약 3분의 1이 물에 잠기고 농업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여, 인도주의적 요구가 급격히 증가함

☐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적 위기의 파급 효과가 파키스탄·이란을 비롯한 인접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해당 국가들 역시 국경을 넘나드는 아프간 난민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파키스탄의 아프간 인구는 약 370만 명으로 추산되며, 여기에는 160만 명의 미등록 아프간인과 기타 신분을 가진 아프간인이 포함됨
- 한편, EU는 2016년부터 파키스탄에 1억 3,600만 유로(한화 약 1,925억 원)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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