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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디브, 높은 전기 요금으로 불만 여론 확산

몰디브 The Edition, Maldives Business Times 2023/07/07

☐ 몰디브에서 2023년 6월분으로 청구된 전기 요금이 너무 높다는 불만 여론이 광범위하게 제기됨
- 몰디브 국영 전력 기업 스텔코(STELCO, State Electric Company Limited)는 해당 기간 전력 소비량이 증가한 까닭에 요금이 많이 부과되었다고 설명함
- 그러나 몰디브 주민들은 6월 내내 비가 오는 날이 많아 기온이 높지 않았는데도 전력 요금이 너무 높다는 불만을 제기함

☐ 많은 몰디브 주민들은 더운 계절에 비해 전기 요금 수준이 높다며 우려를 표명함
- 한 고객은 최대 전력 소비량이 반영될 것이라던 4월에 900루피야(한화 약 76,562원)가 청구된 것에 비해, 지난 6월에 3,000루피야(한화 약 255,208원)가 청구됐다고 밝힘
- 다른 고객은 처음에는 더운 계절을 이유로 요금을 인상했지만 장마철에도 전기 요금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함
- 그는 자신들이 집을 비우거나 때로는 몰디브에 머물지도 않을 때도 많지만 청구서에는 이것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덧붙임

☐ 스텔코는 앞서 4~5월의 혹서기와 라마단 기간의 사용량 증가로 전기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스텔코는 6월 청구분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의 전력 사용을 반영한 것으로 혹서기 사용량 일부가 포함되며, 사용하지 않은 전기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확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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