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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빈곤율, 8년 만에 16.6%로 크게 감소
캄보디아 The Khmer Times, Xinhua 2023/07/17
☐ 7월 13일 UN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은 캄보디아의 빈곤율이 2014년 36.7%에서 2022년 16.6%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함
- UNDP는 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빈곤 인구가 560만 명에서 280만 명으로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힘
- 따라서, 캄보디아 국민 5명 중 1명은 불과 7년 반 만에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셈임
☐ UNDP 보고서는 캄보디아 25개 지역 중 17개 지역에서 다차원빈곤지수(MPI, Multidimensional Poverty Index) 값과 빈곤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힘
- 특히, 캄보디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인 크라티에(Kratie)와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및 스텅트렝(Stung Treng) 주에서 MPI 값과 빈곤 발생률이 가장 빠르게 감소함
- 프레아 비헤아르주와 스텅트렝주의 빈곤 발생률은 64.3%에서 34.6%로 떨어짐
☐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가 정한 빈곤선은 1인당 하루 10,951리엘(한화 약 3,374원)임
- 2023년 6월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가 2027년까지 최빈개도국 지위(the least developed country status)를 졸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가 늦어도 2027년까지 최빈국 지위를 졸업하고 2030년에는 중상위 소득 국가가 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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