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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 빠르게 확대

인도네시아 Nikkei Asia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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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기업가와 혁신가들의 주도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3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인 2억 1,260만 달러(한화 약 2,7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2020년에 비해 10배 증가한 수치이며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은 연간 30% 가까이 성장하여 1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69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인도네시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이나 텍스트로 프롬프트에 응답하는 AI 챗봇에 채택되고 있음

- 2015년에 설립된 까따닷에이아이(Kata.ai)는 인도네시아어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사의 비용 절감을 돕고 있음

- 라인(Line)이나 왓츠앱(WhatsApp)과 같은 채팅 앱을 사용하여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 Kata.ai의 강점임

☐ Kata.ai의 챗봇은 현재 주요 통신사인 인도삿 오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과 국영 은행인 방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Bank Negara Indonesia) 등에서 사용됨

- 기업 회계 및 고객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메카리(Mekari)는 고객사의 재무 및 인사 정보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사업을 본격화함

- 해당 서비스는 고객사와의 대화를 요약해 적절한 답변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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