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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탄 예술계 학생들, 정부 장학 제도 축소로 해외 유학길

부탄 Kuensel Online, Ministry of Education and Skills Development of Bhutan 2023/08/14

☐ 부탄에서 정부 장학금 기회가 제한되면서 부탄왕립대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예술계 학생들이 해외 유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 예술계 학생 탄딘왕디(TandinWangdi)는 부탄 내 대학 입학을 기다리며 12학년을 두 해나 반복했으나 진학이 좌절되며 해외 유학 계획을 세우고 있음
- 탄딘왕디는 안타깝게도 이전에 예술계 학생들이 등록할 수 있던 많은 과정들이 중단됐다고 말함

☐ 또 다른 12학년 졸업생은 자신의 성적이 지난 몇 년 동안 명문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보다 훨씬 좋았지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토로함
- 팀푸(Thimphu)에 사는 상가이 데마(Sangay Dema)는 기다리던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돼 최근 IELTS 시험을 치렀으며, 자신의 친구들도 유학을 유일한 선택지로 여기는 상황이라고 설명함
- 호주로 유학을 떠난 한 여학생은 부탄을 떠나고 싶었던 적은 없지만, 부탄 국내에서의 기회 부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함

☐ 부탄 정부는 주로 파로(Paro) 지역과 삼체(Samtse) 지역의 교육대학을 중심으로 350여 개의 장학금을 제공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필수 이수 과목이 부족해 기회를 얻지 못했고 교직에 관심이 없어 장학금을 취소하기도 함
- 이전에 장학금을 받아 대학에 입학했던 학생들 중 일부는 자퇴하고 국내외의 다른 사립대학에서 다른 과정을 밟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짐
- 정부는 장학금 제도 변경이 공평한 조치였다고 주장하지만, 예술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산산조각낸 것으로 여겨지는 급작스러운 변화를 두고 의문과 비난이 확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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