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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10년 안에 국민 소득을 2배로 늘리겠다고 선언
인도네시아 The Straits Times, Jakarta Globe 2023/08/21
☐ 인도네시아가 10년 안에 국민 소득 2배 향상을 목표로 내걸었음
- 인도네시아 정부가 향후 10년 내에 1인당 소득을 1억 3,500만 루피아(한화 약 1,180만 원)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선언함
- 8월 17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의회 연례 국정 연설에서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및 항구와 같은 기본 인프라, 규제 간소화, 인허가 용이성을 개선하겠다”고 발언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후방산업화 정책을 추진함
- 2022년 인도네시아의 1인당 소득은 7,100만 루피아(한화 약 620만 원)를 기록함
- 인도네시아는 소득 증대를 위해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고 더 많은 수출 수익을 약속하는 강력한 후방산업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니켈 광석과 같은 특정 원자재를 수출하기 전에 반드시 국내에서 처리하도록 의무화하여 더 높은 부가가치의 수출 수익을 거두고자 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출 금지 원자재 명단 확대에도 나섬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수출 금지 조치가 알루미늄 제조에 사용되는 보크사이트를 포함하고, 이를 팜 원유, 구리, 해조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이자 세 번째로 큰 구리 광석 수출국이며 식품 첨가물인 카라기난 해조류(carrageenan seaweed)의 최대 생산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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