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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가뭄으로 인해 농부들, 생계 위험에 처해

스리랑카 Reuters, Al Jazeera 2023/09/01

☐ 스리랑카에서 가뭄으로 농작물의 95% 이상이 말라붙어 여름 쌀 수확이 어려운 상황임
- 스리랑카 경제는 지난 2022년 70년 만에 최악의 금융 위기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외환보유고 부족과 전 대통령 축출 등 스리랑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불안이 발생하고 있음
-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29억 달러(한화 약 3조 8,373억 원) 구제금융에 힘입어 3월부터 경제를 회복해가고 있었음

☐ 그러나 스리랑카의 농업 부문이 비료부터 전력까지 급증한 생산원가에서 회복되기도 전에 가뭄이 시작되어 버림
- 스리랑카 북서부 아나마두와(Anamaduwa) 인근의 농부 세네비라트네(Seneviratne)는 40년 동안 농사를 지어왔지만 이렇게 힘든 시기는 처음이라고 발언함
- 세네비라트네는 5월 이후로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았고, 수확이 너무 나빠서 다음 시즌을 위한 종자 벼조차 남지 않았다고 덧붙임

☐ 기상청은 스리랑카에 10월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세네비라트네는 통상 4에이커(약 16,187제곱미터)의 농지에서 여름 수확으로 약 4.5~6톤의 벼를 생산해왔지만, 이번에는 150kg 정도밖에 수확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마힌다 아마라위라(Mahinda Amaraweera) 스리랑카 농업부 장관에 따르면 논 손실이 7만 5,000에이커(약 303제곱킬로미터)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아직 추산이 완료되지 않았으므로 전체 손실 면적은 이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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