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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대외부채 상환 부담 증가

부탄 Kuensel, The Public Debt Management Network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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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의 대외부채 상환 부담이 지난 4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이번 2023/24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부탄 재무부는 대외부채 상환 부담이 임계 한도 내의 감당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함

☐ 부탄 재무부에 따르면 대외부채 상환비율은 2019/20 회계연도 5.8%에서 2022/23 회계연도에 15.1%로 증가함

- 부탄의 대외부채가 2019/20 회계연도 2,133억 8,000만 눌트럼(한화 약 3조 4,205억 원)에서 2022/23 회계연도 2,441억 9,000만 눌트럼(한화 약 3조 9,144억 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외부채 상환비율도 확대됨

- 2023/24 회계연도 대외부채 상환액은 9억 4,900만 눌트럼(한화 약 152억 원)으로 상환비율이 16.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2023/24 회계연도 대외부채 상환의 절반 이상은 망데추(Mangdechhu) 수력발전소에 관한 인도 루피화 부채 상환이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orld Bank), 오스트리아,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등에도 상환이 예정되어 있음

☐ 부탄 재무부는 2024/25 회계연도에는 대외부채 상환비율이 15% 선으로 완화되다가, 2025/26 회계연도에 17.3%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봄

- 공공 부채 정책에 따라 연간 대외부채 상환비율은 25% 이내로 유지되어야 함

- 부탄 재무부는 2023년 12월 니카츠후(Nikachhu) 수력발전소와 2024년 12월 푸낫상츠후(Punatshangchhu) 2호 수력발전소가 시운전을 시작하면 부채 상환 증가보다 수출 수입의 증가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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