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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美軍), 대만 부근 필리핀 섬에 항구 개발 협의 중
동남아시아 기타 The Straits Times, Reuters 2023/09/04
☐ 미군이 필리핀과 대만 부근 필리핀 섬에 항구 개발을 협의 중임
- 미군(美軍)은 대만을 마주 보고 있어 전략적 요충지인 필리핀 최북단 외딴 섬 바타네스 제도(Batanes islands)에 민간 항구를 개발하기 위해 협의 중임
- 바타네스 제도와 대만 사이의 바시 해협(Bashi Channel)은 선박이 서태평양과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 사이를 이동하는 통로이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핵심 수로로 간주되는 곳임
-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이 정기적으로 바시 해협을 통해 선박과 항공기를 보낸다고 밝힘
☐ 필리핀은 악천후를 대비하여 마닐라를 대체할 항구 건설을 추진 중임
- 마릴루 카이코(Marilou Cayco) 바타네스 주지사는 “장마철 바다가 거칠 때 수도 마닐라(Manila)에서 화물을 하역하는 데 도움이 될 대체 항구 건설을 위해 미국 정부에 자금을 요청했다”고 말함
- 마릴루 카이코 주지사는 “높은 파도로 인해 기존 항구에 접근할 수 없어 바스코(Basco)섬에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다”고 덧붙임
☐ 필리핀에 대한 미군의 접근권이 확대되고 있음
- 미군은 필리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이유로 접근할 수 있는 군사기지의 수를 지난 1년 동안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수천 명의 미군이 수시로 필리핀에 상주하며 합동 훈련을 위해 교대로 드나들고 있음
- 익명을 요구한 다른 두 명의 필리핀 관리들은 미군이 최근 바타네스를 방문해 항구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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