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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차량 등록세 부담으로 인하여 자가용 구입 비용이 매우 높아
싱가포르 Vietnam Plus, Reuters 2023/10/06
☐ 싱가포르에서 차량 등록세 부담이 가파르게 상승함
- 싱가포르에서 차량취득권리증(COE, Certificate of Entitlement) 발급 비용이 계속 인상되고 있어, 자가용 구입에 드는 비용이 높아지고 있음
- 2023년 10월 4일 기준 대형 차량의 COE 발급 수수료는 2020년 대비 4배 이상 상승한 14만 6,002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억 4,332만 원)를 기록함
- 싱가포르의 정부 보조금을 받는 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12만 5,000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억 2,285만 원)로 대형 차량의 COE 발급 수수료가 소형 아파트 구입 비용을 넘는 수준임
☐ 싱가포르는 등록 차량 대수를 제한하고 있음
- 싱가포르 정부는 1990년대부터 차량 수를 통제하기 위해 COE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10년 단위로 갱신하도록 함
-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에는 싱가포르의 운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COE 발급 수수료가 약 3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949만 원)로 떨어짐
☐ 코로나 19 팬데믹 종식으로 신규 차량을 등록하려는 수요가 늘어남
-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경제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구매가 늘어났는데, 현행 규정상 도로에 운행되는 총 차량 수는 약 95만 대로 제한됨
- 현행 법규에 따르면, 사용 가능한 신규 COE의 수는 등록이 취소된 구형 차량의 수에 따라 정해짐
- 높은 COE 발급 수수료로 인해 싱가포르의 자동차 소유 비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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