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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무슬림 단체, 가자지구 분쟁과 관련해 국내 무슬림들의 자제력 있는 대응 요구
싱가포르 Channel News Asia 2023/10/23
☐ 싱가포르 무슬림 단체가 가자지구 분쟁과 관련해 국내 무슬림들의 자제력 있는 대응을 촉구함
- 10월 19일 싱가포르 이슬람 종교위원회(MUIS, Islamic Religious Council of Singapore)는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관련하여 싱가포르 사회에 차분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함
- MUIS는 새로운 폭력의 물결로 인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길고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임
☐ MUIS는 무슬림들에게 정신적인 지원에 나섬
- 싱가포르 최고 이슬람 법학자 나지루딘 모흐드 나시르(Nazirudin Mohd Nasir)는 무슬림 청년들을 만나 분쟁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조언과 관점을 제공함
- 나지루딘 모흐드 나시르는 가자지구 사태로 피해를 입은 무슬림들에게 종교적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Muslim.sg와 협력해 왔다고 덧붙임
☐ MUIS는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함
- MUIS는 싱가포르의 무슬림들도 합법적인 인도주의적 노력에 기여함으로써 가자지구 무슬림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수 있다고 밝힘
- 라흐마탄 릴 알라민 재단(RLFA, Rahmatan Lil Alamin Foundation)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 10월 31일까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음
- MUIS는 RLFA가 가자지구에 파견된 구호 단체와 협력하고 있고, 싱가포르 유통업체 셍 시옹 그룹(Sheng Siong Group)이 2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억 9,664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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