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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성소수자의 결혼할 권리 보장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혀
태국 The Nation, The Bangkok Post 2023/10/30
☐ 태국 총리가 성소수자의 결혼할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밝힘
- 태국 정부 대변인은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가 성소수자(LGBTQ) 결혼 평등 법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발표함
- 성소수자 및 기타 인권 단체들은 2023년 9월 1일로 예정된 법안 상정 시한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태국 정부를 비판한 바 있음
☐ 태국 총리는 결혼 평등 법안을 곧 의회에 상정할 예정임
- 10월 26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트랜스젠더 결혼 권리, 성 노동자 권리, 태국의 2028년 월드 프라이드(World Pride) 유치에 관한 정부 기관 회의를 주재함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다음 국회 회기가 시작되는 2023년 12월 초에 결혼 평등 법안이 하원에서 첫 번째 회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언함
☐ 태국 정부는 성소수자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임
- 태국 정부는 트랜스젠더 커플의 동거 등록은 허용하지만, 결혼 자체를 합법화하지는 않는 결혼법안(Civil Partnership Act)을 제출하면서 인권 단체들의 반발을 불러옴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이들의 결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관계 기관과 협상하는 동안 성소수자 단체들이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함
- 하지만, 태국 정부 대변인은 결혼 평등 법안이 통과되면 여성이 군대에 징집되는 등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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