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필리핀 Nikkei Asia, Bloomberg 2023/10/30
☐ BSP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자 금리를 인상함
- 10월 26일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이 긴급 회의를 열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함
- 2023년 9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6.1% 가속화되자 BSP는 기준금리를 6.5%로 올려잡았고,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고함
☐ BSP는 2024년 상반기까지 인플레이션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봄
- 엘리 레몰로나(Eli Remolona)는 BSP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황이 악화되면 또 다른 금리 인상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발언함
- BSP는 인플레이션이 기대 효과 때문에 2024년에 들어서기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봄
- BSP는 2024년 7월 이후 물가 상승률이 3%로 완만해질 것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4%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함
☐ 일각에서는 높은 금리가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함
- 엘리 레몰로나 BSP 총재는 “긴축 통화 정책이 필리핀의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힘
- 아르세니오 발리사칸(Arsenio Balisacan) 국가경제개발청(NEDA, 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청장은 금리 인상이 국가의 성장 모멘텀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는 신호를 보낸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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