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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탄식품공사, 인도에서 감자 시장 확대 시도

부탄 BSS 2023/11/17

☐ 부탄식품공사(FCB, Food Corporation of Bhutan)가 이해관계자들의 지원을 받아 인도 내에서 부탄 감자 시장확대를 시작함
- 푸엔초글링(Phuentshogling)에 위치한 FCB 경매장에서 샘플용으로 감자 트럭 한 대가 인도 콜카타(Kolkata)로 수출됨
- 인도 시장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4년부터는 감자 재배 농가의 시장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됨

☐ 부탄의 감자 재배업자들은 매년 수확한 감자를 푸엔트홀링(Phuentsholing)과 삼드룹 종카르(Samdrup Jongkhar)에 있는 FCB 경매장으로 운송해 국경을 넘어온 구매자들에게 판매함
- 그러나 가격 하락과 경매장에서의 판매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며, 2023년에는 수천 킬로그램의 감자가 경매장에서 썩어버려 농부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 FCB는 콜카타 주재 부탄 총영사관 및 농업부와 협력해 2023년 9월 콜카타의 한 인도 사업가를 푸엔트홀링으로 초청함
- 당시 회의 결과에 따라 이 사업가는 트럭 한 대 분량 감자를 시범 구매함
- FCB의 지역 디렉터 체링 도르지(Tshering Dorji)는 부탄이 10년 동안 콜카타에 감자를 판매해왔지만 이는 감자칩 제조용 품종에 한정되었다고 설명함
- 도르지 디렉터는 가정용 소비를 위한 감자를 콜카타에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부터 부탄의 감자 시장이 풀릴 것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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