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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스라엘산 제품 불매 운동 전개
인도네시아 Kompas 2023/11/20
☐ 인도네시아에서 이스라엘산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짐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으로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이스라엘 제품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음
- 또한, 이스라엘 기업은 아니지만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McDonald’s), 커피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 유니레버(Unilever) 등 기업이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불매운동 목록에 자주 등장함
- 현지 경제학자인 아마드 헤리 피르다우스(Ahmad Heri Firdaus)는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은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는 않지만, 인도네시아가 어떤 나라와의 무역 관계를 의도적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고 지적함
☐ 인도네시아는 이스라엘로부터 기계류를 주로 수입함
- 인도네시아 시장은 이스라엘에서 생산되거나 선적되는 기술 제품 및 도구를 수입함
-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Badan Pusat Statistik)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인도네시아에 들어온 이스라엘 제품의 수입액이 1,697만 달러(한화 약 219억 원)에 달함
- 수입 품목은 기계류와 항공기, 전기 장비, 절삭 공구 및 장치가 주를 이룸
☐ 인도네시아의 이스라엘 제품 보이콧은 그 효과가 미미할 전망임
-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인도네시아의 대(對)이스라엘 수출액은 1억 4,057만 달러(한화 약 1,820억 원)임
-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에 가장 많이 수출한 상품은 동물성 또는 식물성 기름, 신발, 전기 장비 및 부품임
- 아마드 헤리 피르다우스 경제학자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산 상품을 보이콧하더라도 이스라엘은 인도네시아로의수출을 대체할 국가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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