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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벽돌 공장 노동자들의 인권 개선 시급

캄보디아 Nikkei Asia, Dbnews 2023/11/22

☐ 캄보디아에서 벽돌 공장 노동자들의 인권 개선이 시급함
- 캄보디아의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축 자재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인권 옹호자들은 캄보디아 벽돌 산업의 부채 속박을 종식하고자 새로운 노력을 촉구함
- 현지 인권단체 리카드호(LICADHO)는 2023년에 벽돌 공장의 상황을 수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채 속박, 아동 노동, 위험한 노동 조건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 캄보디아에서 많은 벽돌 공장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리카드호는 가족 전체가 벽돌 공장 소유주에게 무기한 빚을 지는 관행이 당국의 거듭된 문제 해결 약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질적인 병폐로 남아있다고 폭로함
- 리카도호가 방문한 21곳의 벽돌 공장 중 8곳은 생산을 중단하거나 줄였고 5곳은 문을 닫음
- 빚을 진 노동자들의 퇴사를 거부하거나 새로운 사업장으로 옮긴 곳도 있지만, 빚을 탕감하고 노동자들의 이직을 허용한 곳도 있음

☐ 빚을 진 노동자들이 공장에 예속된 상태에서 노동하기도 함
- 캄보디아의 건축 산업은 지난 10년간 호황을 누렸으며, 중국의 투자가 핵심 동력임
-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역의 464개 벽돌 공장 단지에서 약 4,0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노동자들은 대출금을 갚지 못해 공장에 묶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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