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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방글라데시에 6억 8,900만 달러 2차 트랜치 승인
방글라데시 The Business Standard, BSS 2023/12/15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방글라데시에 할당된 47억 달러(한화 약 6조 677억 원) 규모 대출 패키지 중 2차 트랜치 6억 8,900만 달러(한화 약 8,895억 원)의 지급을 승인함
- 2023년 12월 12일 AHM 무스타파 카말(AHM Mustafa Kamal)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이 IMF 이사회로부터 2차 트랜치 지급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함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Bangladesh Bank)과 재무부 관계자들은 12월 13일 2차 트랜치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 IMF 집행이사회는 방글라데시에 대한 확대차관제도(ECF, Extended Credit Facility), 확대금융제도(EFF, Extended Fund Facility) 및 방글라데시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F, Resilience and Sustainability Facility) 협정에 따른 1차 검토를 완료함
- 방글라데시 당국은 ECF/EFF에 따라 4억 6,830만 달러(한화 약 6,046억 원), RSF에 따라 2억 2,150만 달러(한화 약 2,860억 원)를 인출할 수 있게 됨
- 이로써 지금까지 ECF/EFF에 따른 총 지출액은 약 9억 3,660만 달러(한화 약 1조 2,092억 원), RSF에 따른 총 지출액은 2억 2,150만 달러로 증가함
☐ 방글라데시는 6월까지 외환보유고 증액, 조세-GDP 비율 0.5% 인상, 12월까지 연료유에 대한 공식 가격조정 메커니즘 도입 등의 조치를 이행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기간 내에 조치가 이행되지 못함
- 방글라데시 정책연구소 이사이자 전 IMF 직원 아산 H 만수르(Ahsan H Mansur)는 정부가 이들 요건의 미이행 사유를 IMF에 효과적으로 전달했을 것이라고 설명함
- 만수르 방글라데시 정책연수소 이사는 다만 2024년 6월에 3차 차관을 받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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