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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 유럽 그린 딜(EGD)에 빨리 적응해야
베트남 Vietnam Plus, WTO Center 2023/12/20
☐ 베트남 기업들이 EGD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옴
-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베트남 기업들이 유럽 시장의 새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유럽 그린 딜(EGD, European Green Deal)’에 조속히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함
- VCCI에 따르면, 2023년 첫 10개월 동안 베트남의 대유럽 수출액은 360억 달러(한화 약 46조 7,700억 원)를 넘어섬
☐ 베트남 기업들이 아직 EU의 친환경 정책인 EGD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음
- VCCI가 수출 기업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93%가 EGD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 간략하게만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함
- 2020년에 출범한 EGD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유럽연합(EU)을 녹색 전환의 길로 이끌기 위한 정책안임
- 실제로 EGD가 시행된 베트남에서 EU로 제품을 수출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많은 친환경 정책이 나옴
☐ 다양한 베트남 수출 상품이 EGD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향후 EU의 녹색 전환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수출 품목은 전기 및 전자 제품, 기계, 장비 및 부품, 농산물, 수산물, 목재 및 목재 제품, 철강, 의류 및 신발 등임
- VCCI는 “EGD에 대한 규제가 다양하고 공통된 로드맵이 없기 때문에 베트남 기업들은 산업과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와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우고 이해하여 철저한 준비와 적절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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