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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오만 FTA 협상, 상당한 진전 보고

인도 The Hindu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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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인도-오만 FTA 협상, 1월 중순 예정

-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불리는 인도-오만 자유무역협정(FTA)의 다음 협상 라운드가 1월 16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대부분의 내용에 대한 문안이 마무리된 상태임

- 한 고위 관료는 CEPA의 모든 부문에 걸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 인도와 오만 간 양자 무역 견조한 성장세

- 인도는 오만을 걸프협력회의(GCC) 내 주요 수출 시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2022-23년 양국 간 무역액은 123억 9,000만 달러(약 16조 1,870억 원)로, 2018-19년 50억 달러(약 6조 5,000억 원)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

- 해당 기간 동안 인도의 오만 수출은 거의 두 배 증가했으며, 포괄적인 FTA가 체결되면 휘발유, 철강, 전자제품, 기계류 등 인도 상품의 무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 CEPA, 무역 및 투자, 전략적 관계 강화 전망

- CEPA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관세를 감소시키거나 철폐하고, 서비스 무역 규정을 완화하며, 인도와 오만 간의 투자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 이 협정은 인도에게 중동 경제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2030년까지 상품 수출 목표 1조 달러(약 1,300조 원) 달성을 지원하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중요성을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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