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방글라데시, 미얀마 국경 지역 분쟁에 중국의 개입 요청

- 방글라데시 영토 내에서 발생하는 피해와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미얀마 군과 반군부 성향 소수민족무장단체(EAO)인 아라칸 군(Arakan Army) 간의 갈등이 심화되자 방글라데시는 중국에 중재를 요청함

- 도로교통부 장관인 오바이둘 콰데르(Obaidul Quader)는 중국 대사 야오 웬(Yao Wen)과의 논의에서 분쟁으로 인한 재산 피해와 민간인 부상 등 방글라데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

☐ 분쟁이 방글라데시에 미치는 영향

- 지속되는 충돌로 인해 방글라데시 내로 총알과 박격포탄이 날아와 방글라데시인 2명이 부상을 입고 미얀마 국경경비경찰대원들이 방글라데시로 피신하는 상황이 발생함

- 쿼더 장관은 영공 침해와 국경 인근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방글라데시와 중국, 로힝야 난민 재정착 문제 논의

- 국경 분쟁 해결 논의와 함께 쿼더 장관과 야오 웬 대사는 로힝야 난민(Rohingya refugees)의 미얀마로의 재정착에 대해서도 논의함

- 중국 대사는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협력을 방글라데시에 약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