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필리핀, 타이완 해협 긴장 속 국방 태세 강화
필리핀 Asia Times, gCaptain 2024/02/27
☐ 필리핀, 타이완 인접 지역 군사 시설 확장으로 미-필리핀 방위 전략 강화
- 중국과의 긴장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필리핀은 타이완과 인접한 바타네스(Batanes) 지역의 시설 및 항만을 포함한 최북단 도서의 군사 주둔을 크게 강화하고 있음
- 이러한 움직임은 강화된 국방 협력 협정(EDCA: Enhanced Defense Cooperation Agreement)의 일환으로 미국과 협력하여 중국에 대한 '통합 억제' 전략에 속함
☐ 미국-필리핀 고위급 협력, 중국의 잠재적 침략에 대비한 방어 능력 강화 목표
- 미국과 필리핀 간 군사 협력 확대는 필리핀의 국방 태세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옴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이 처음에는 외교적 대응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조치들은 특히 타이완을 향한 북부 전선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의 양자 국방 관계 강화로의 전략 방향 전환을 나타냄
☐ 타이완 및 중국에 대한 필리핀의 입장에서 혼합된 신호 발생
- 필리핀 정부는 바타네스의 항만 시설 개발을 포함한 미 국방부와의 협력이 주로 경제적 및 민간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개발의 '이중 사용'(dual-use)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증가하고 있음
- 특히 타이완 해협과 남중국해에서 미국과의 군사 및 방위 협력 확대는 중국과 미국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필리핀의 복잡한 입장을 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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