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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태국의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적절하다고 평가
태국 Inquirer_business, Bangkokpost 2024/03/08
☐ 세계은행(World Bank), 태국의 현재 기준금리 수준 지지
- 방콕(Bangkok)에서 열린 행사에서 세계은행은 태국의 현재 기준금리 수준이 국가 경제 상황에 적절하다고 평가함
-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가 경제위기 해결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중앙은행(BOT: Bank of Thailand)은 기준금리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인 2.5%로 유지하고 있음
☐ 세계은행, 디플레이션이 아닌 일시적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강조
- 키아티퐁 아리야프루차(Kiatipong Ariyapruchya) 태국 세계은행 선임 경제학자는 태국이 5개월 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일시적인 디스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으나, 이것이 디플레이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함
- 세계은행은 저물가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BOT에 대한 태국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압력에 맞서 물가 상승률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함
☐ 세계은행, 광범위한 재정 부양책보다는 목표 지향적 조치 권장
- 정부가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을 통해 5천만 명의 태국인에게 1만 바트(약 31만 2천 원)를 배분하는 140억 달러(약 18조 6천억 원)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GDP를 1%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부채 비율은 3%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태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BOT는 4월 10일에 정책을 재검토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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