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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싱가포르, 경제 및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강화
싱가포르 VNA Net, Vitenam Plus 2024/03/21
☐ 베트남과 싱가포르, 경제 및 무역 협력 강화
- 응우옌 홍 지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탄시렝(Tan See Le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은 3월 20일 하노이(Hanoi)에서 경제 및 무역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등 신흥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강조함
☐ 에너지 협력 및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중점
- 양 장관은 에너지, 특히 청정 에너지를 협력 강화의 핵심 분야로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가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임을 인정함
- 탄시렝 장관은 풍력 및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다른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공동 연구 및 실행 프로젝트를 제안함
☐ 협력 심화 및 전문 지식 공유 제안
- 응우옌 장관은 싱가포르가 에너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메커니즘 설립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부처의 실무 그룹이 기술 전문성을 교환할 것을 제안함
- 또한 에너지 분야 인적 자원 개발 협력을 촉구하고 산업, 에너지, 무역,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전략 개발을 위한 싱가포르의 지원을 요청함
- 싱가포르는 현재 아세안(ASEAN) 내에서 베트남의 네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자 두 번째로 큰 투자국으로, 2023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91억 달러(약 12조 720억 원), 2024년 첫 두 달 동안은 15억 달러(약 1조 9,900억 원)에 달함
- 지난해 체결된 고도화된 연결 프레임워크 협정(Upgraded Connectivity Framework Agreement)으로 에너지 협력이 5대 핵심 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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