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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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방글라데시, 관세 문제로 우대무역협정(PTA) 진행 지연
네팔 Kathmandu Post 2024/04/19
☐ 네팔과 방글라데시, PTA 논의 없이 상무장관급 회담 진행
- 네팔과 방글라데시는 4.17(수) 카트만두(Kathmandu)에서 상무장관급 회의를 개최함
- 양국 간 우대무역협정(PTA: Preferential Trade Agreement)에 대한 논의는 의제에서 제외됨
☐ 네팔, PTA 진전을 위해 방글라데시에 '기타 관세(ODC: Other Detail Charges)*' 철폐 요구
- 네팔은 PTA 협상 지연의 원인으로, 방글라데시에 의해 부과된 일부 네팔 수출품에 대한 ODC를 지목, 모든 수출품에 대해 관세 면제를 요구함
- 네팔 관계자에 따르면, ODC는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네팔 수출품의 가격을 크게 상승시켜 경쟁력을 저하시킴
*방글라데시는 108개 네팔 제품에 대해 면세를 적용하는 한편, 차,커피,과일,빗자루 등 주요 수출 품목에는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 무역 교착 상태 속 기타 부문에서 양자 협력 강화에 초점
- PTA 협상의 교착 상태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봉제산업 기술 이전과 외국인직접투자 촉진 등 기타 부문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함
- 아흐루 만수르(Ahsan H Mansur) 방글라데시 정책 연구소장은 네팔 내 방글라데시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네팔 내의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을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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