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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리핀해에서 중국 선박의 해양 활동 증가...무력 충돌은 미발생
필리핀 Manila Times, Business Mirror 2024/04/22
☐ 필리핀 영토 인근 중국 해양 활동 증가
- 필리핀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4월 15일 서필리핀해(WPS: West Philippine Sea)에서 중국 해안경비대(CCG: China Coast Guard) 선박 2척과 민병대 선박 24척을 포함한 총 55척의 중국 선박이 관측됨
- 동 선박들은 바호 데 마신록(Scarborough Shoal), 아융인(Second Thomas) 쇼알, 파가사(Pagasa) 섬, 파나타(Panata) 섬, 라왁(Lawak) 섬 인근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보고됨
☐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 내 중국 선박 활동
- 상기 선박들은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활동하며, 이는 중국 해양력의 지속적인 영향을 나타냄
- 금번 사건은 4월 10일 서필리핀해 이외의 지역에서 45척의 중국 선박이 발견된 사건 이후 재차 발생함
☐ 중국 선박 관측됨에도 불구, 공격적인 행동은 보고되지 않음
- 상당 수의 중국 선박이 관측됨에도 불구하고, 서필리핀해 내 상황은 평온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필리핀 선박이 EEZ를 순찰하는 동안 공격적인 행동은 보고되지 않았음
-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완화된 것은 최근 미국, 호주, 일본, 필리핀 간의 합동 군사 훈련(4.7)진행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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