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 미얀마 카친 독립군, 주요 광산 지역 장악

- 카친 독립군(KIA: Kachin Independence Army)은 과거 중국에 희토류 산화물을 공급해온 바 있는 미얀마 카친주 판와(Panwa) 광산 허브를 장악함

- KIA는 과거에도 치프웨(Chipwe) 마을을 점령하여 청정에너지 발전에 사용되는 희토류 공급망에 차질을 초래한 바 있음

☐ 최근 중국의 미얀마산 희토류 광석 수입 중단... KIA-중국 간 협력 전망 불확실

- 세계 최대 희토류 광석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달 분쟁으로 인해 미얀마로부터의 수입을 중단하고, 희토류 채굴에 사용되는 황산암모늄 수출을 중단한 바 있음

- KIA의 이번 장악은 향후 대(對)중국 희토류 산화물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KIA는 중국과의 협력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관찰됨

☐ 희토류 산화물 가격 상승 우려 및 사업 재개 지연 가능성

- 전문가들은 상기 상황 속 KIA-중국 간의 협의에 따라 양측간의 희토류 산화물 사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중국 광부들과의 금융 거래는 재협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함

- 동 상황은 궁극적으로 희토류 산화물의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초까지 광산 작업 재개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