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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총사령관, 쿠데타 이후 첫 중국 방문 예정
미얀마 Channel News Asia, The Star 2024/11/05
☐ 미얀마 군총사령관, 중국 방문 예정
-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총사령관은 2021년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지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 흘라잉 총사령관은 11월 6일과 7일 쿤밍(Kunming)에서 개최되는 메콩강 유역(Greater Mekong Subregion) 및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 경제협력전략(ACMECS: Ayeyawady-Chao Phraya-Mekong Economic Co-operation Strategy) 정상회의를 비롯하여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과의 공동회의에 참석할 예정임
☐ 중국 방문 기간 양국 협력 강화 전망
- 흘라잉 총사령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경제 및 개발 협력을 논의하며 양국 관계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구축과 벵골만 심해 항구(deep-sea port in the Bay of Bengal) 설립 계획 등 미얀마와 다양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음
☐ 미얀마-중국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 제기
- 전문가들은 미얀마 군부와 반군부세력 간의 분쟁이 지속되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과의 관계 강화가 미얀마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함
- 특히, 중국은 국가행정평의회(SAC: State Administration Council)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는 미얀마의 미래와 지역 안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됨
[관련정보]
미얀마 군총사령관,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최초로 중국 방문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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