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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기업 아다니그룹, 방글라데시 대금 지급 지연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양허 요청

인도 The daily star, Yahoo Finance 2024/12/12

☐ 아다니파워, 인도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양허 요청

- 아다니파워(Adani Power)는 방글라데시의 대금 지급 지연으로 인도 동부 지역에 위치한 20억 달러(약 2조 8,594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 인도 정부에 양허를 요청함

- 경제특구(SEZ: Special Economic Zone)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무역부의 면제 혜택 없이 국내 전력 판매 시 세금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초래됨


☐ 재정적 문제와 해결책 검토

- 9월 기준 방글라데시로부터 7억 9,000만 달러(1조 1,287억 원)의 미수금이 누적됐으나, 최근 일부 대금이 지급되기 시작함

- 아다니파워는 국내 전력 판매를 위해 수입 석탄에 대한 관세 면제 유지를 요청하며, 필요시 발전소를 인도 전력망에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 아다니그룹 전반의 과제

- 방글라데시의 대금 지급 지연 문제는 미국에서 뇌물 수수 혐의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아다니그룹이 직면한 여러 과제 중 하나임

- 동 사태는 태양광 등 다른 산업에서도 수입관세 정책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던 인도 경제특구 규제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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