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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하지야, 러시아 투자 협정 부결 이후 에너지 위기 직면
조지아 The Moscow Times, Interfax 2024/12/13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러시아ㆍ유라시아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압하지야, 러시아 투자 협정 취소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
- 러시아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는 조지아 영토 내 미승인국 압하지야는 반대 시위로 인해 논란이 된 러시아 투자 협정이 무산되면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음
- 지방 당국은 전력 절약을 위해 순환 정전, 학교 운영 중단, 인터넷 접속 차단 등의 조치를 시행함
☐ 에너지 위기 해결을 위한 조치
- 압하지야는 매일 10시간 동안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아침과 오후에 제한된 시간 동안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고 있음
- 지역 에너지 안보 대응센터는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 채굴업자 퇴치를 위해 지역 전역의 인터넷 차단을 발표함
☐ 러시아 재정 지원 중단의 영향
- 압하지야의 사실상 지도자인 바드라 군바(Badra Gunba)는 러시아의 재정 지원 없이는 상황을 통제하기가 극히 어렵다고 밝힘
- 러시아는 18억 루블(약 259억 원)의 자금 지원을 중단했으며, 압하지야가 러시아 투자 협정 비준 등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이전까지 저렴하게 공급해 오던 전기 요금을 크게 인상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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