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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제적 피해 예상
싱가포르 ASEAN Briefing, Thailand Business News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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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싱가포르 포함 전방위 관세 부과
- 지난 2025년 4월 초 미국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따라 싱가포르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 10%의 관세를 부과함.
- 싱가포르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음에도 관세 면제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싱가포르 수출업체,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은 이번 조치가 자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함.
☐ 금융 서비스·제조업 부문 도전과제 직면
- 이번 조치로 인해 글로벌 자본 흐름과 미국 시장 자문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는 싱가포르 금융 서비스 부문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통화정책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임.
- 아울러, 전자제품과 첨단 부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주도형 제조업은 수요 감소와 비용 상승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며,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 가능성이 제기됨.
☐ 싱가포르의 전략적 대응과 지역 내 입지
- 이번 미국의 조치로 인해 싱가포르의 글로벌 무역·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이 약화될 수 있으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등 다각화된 무역 구조와 지역 협정이 수출 성장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싱가포르는 역내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결성, 혁신 생태계, 기술·지속가능성 투자 등을 바탕으로 아세안의 성장을 주도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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