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페루 법원, 우말라 전 대통령에 자금세탁 혐의로 15년형 선고

브라질 Al Jazeera, Merco Press 2025/04/18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남미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페루 법원, 우말라 전 대통령 자금세탁 협의로 실형 선고

- 지난 4월 16일 페루 법원은 올란타 우말라(Ollanta Humala) 페루 전 대통령에게 브라질 건설회사 오데브레히트(Odebrecht)로부터 300만 달러(약 44억 원)와 베네수엘라 정부로부터 20만 달러(약 2억 9,000만 원)를 받아 자금세탁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함.

- 우말라 전 대통령은 선고 직후 구금되어 페루 전직 지도자들이 수감되는 경찰기지*에서 복역하고 있음.


*일반 교도소와는 별도로 경찰이 관리하는 수감 시설


☐ 에레디아 전 영부인, 브라질로 도피

- 우말라 전 대통령의 부인 나딘 에레디아(Nadine Heredia) 또한 1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아들과 함께 리마 주재 브라질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후 브라질로 도피함.

- 페루 외교부는 브라질이 에레디아 영부인의 외교적 망명을 허가했음을 확인함.


☐ 우말라 기소 배경…페루 민족당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 전문가들은 이번 기소가 우말라 전 대통령이 2011년 대선 캠페인 당시 페루 민족당(PNP: Partido Nacionalista Peruano)을 통해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함.

- 페루 법원은 에레디아 전 영부인의 동생 일란 에레디아(Ilán Heredia)에게 12년형을, 마리오 훌리오 토레스 알리아가(Mario Julio Torres Aliaga)에게 8년형을 각각 선고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