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중동 분쟁 여파로 에너지 수급 불안 고조

방글라데시 Prothom Alo, Daily Sun 2026/03/05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AIF 인도ㆍ남아시아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호르무즈 해협 봉쇄·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입 차질 현실화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라스 타누라(Ras Tanura) 정제소 가동 중단이 맞물리면서, 방글라데시 석유공사(BPC: Bangladesh Petroleum Corporation)가 2026년 3월 선적 예정이었던 원유 10만 톤의 조달이 불투명해짐.

- 해운 분석 플랫폼 케플러(Kepler) 소속 분석가는 보험료 급등과 군사적 긴장으로 유조선 150여 척이 해협 입구에 대기 중이며, 국제 원유 가격이 배럴당 약 80달러로 10% 상승하는 등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인 것으로 평가함.


□ 수입 의존 구조, 중동 정세 불안에 구조적 취약성 노출

- BPC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연료유 수요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며, 국내 가스 수요의 35%를 LNG(액화천연가스)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어 중동 정세 불안이 에너지 수급 전반에 파급될 수 있는 구조임.

- 카타르가 이란의 공격 이후 LNG 생산·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방글라데시 석유·가스·광물공사(Petrobangla: Bangladesh Oil, Gas and Mineral Corporation)가 2026년 수입 계획에 편성한 LNG 화물 115개 가운데 카타르 장기 계약분 40개의 정상 공급 여부가 불투명해짐.


□ 단기 재고는 안정적이나 분쟁 장기화 시 압박 불가피

- BPC는 2026년 3월 기준 디젤 21만 7,317톤(14~15일분), 휘발유 2만 1,705톤(약 17일분), 옥탄 3만 4,133톤(약 31일분), 중유 7만 8,278톤(약 2개월분)을 보유하고 있어 즉각적인 공급 위기는 없는 상황임.

-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대체 공급원 확보와 수급 일정 재조율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에너지 전문가들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LNG 가격 폭등으로 방글라데시가 7개월간 현물 수입을 중단했던 사례를 거론하며 분쟁 장기화 시 유사한 공급 충격이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