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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네팔 투자 정상회의에서 경제 성장 지원 약속

인도 Kathmandu Post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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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경제 협력 및 투자 약속 강화

-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3차 네팔 투자정상회의(4.28-29)에서 중국은 네팔 여행객에 대한 비자 수수료 면제와 포카라(Pokhara) 및 바이라하와(Bhairahawa) 등 신규 국제공항으로의 항공편 운항 개시를 발표함

- 한편, 인도는 수력 에너지 무역을 통해 네팔의 경제 번영을 지원할 의지를 표명하며, 에너지 협력 증대를 통한 상당한 경제적 이익 창출의 가능성을 강조함

☐ 네팔의 연결성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 및 투자

- 뤄 자오후이(Luo Zhaohui) 중국 국제개발협력단(CIDCA: China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 위원장은 연결성 강화를 위해 네팔에 대한 중국의 직간접 투자 의지를 강조함

- 동 투자는 ▲항공 및 도로 연결, ▲국경 검문소 개발, ▲국경 간 철도 및 송전선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포함함

- 인도는 나빈 스리바스타바(Naveen Srivastava) 인도 대사를 통해 네팔의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국가로서의 입지를 강조함

- 인도의 투자는 건설, 자동차 및 수력 분야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네팔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네팔 경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망 및 협력 노력

- 금번 정상회의는 네팔 정부의 외국인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바 있으며, 약 9,000억 루피(약 14조 8,700억 원)에 달하는 148개의 잠재 프로젝트를 제안함

- 한편, 네팔은 수력 발전 프로젝트에 집중하였는데, 이는 자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해 인도 등 에너지 수요가 높은 인접국으로부터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네팔의 전략의 일환임

- 네팔의 경제 환경에 대한 중국과 인도의 참여는, 국가 간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연결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협력 강화, 인프라 개발, 경제 성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잠재력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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