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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미국과 의류 무관세 협정 체결…인도 면화·섬유 수출업계 타격 우려
방글라데시 The Daily Ittefaq, The Indian Express 2026/02/11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AIF 인도ㆍ남아시아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국산 면화 사용 조건으로 의류 무관세 수출 허용
- 방글라데시와 미국은 지난 2월 10일 무역 협정을 체결했으며, 미국산 면화 등 섬유 원자재를 사용해 제조한 의류·직물 제품에 대해 미국 시장 수입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이 핵심임.
- 무관세 수출 허용 물량은 방글라데시가 미국에서 수입하는 면화·합성사 등 원자재 규모에 연동되는 구조로, 미국산 원자재 구매량이 많을수록 무관세 수출 혜택이 확대됨.
☐ 인도 면화·면사 수출에 직접적 영향 전망
- 인도는 2024~2025년 방글라데시에 14억 7,000만 달러(약 2조 1,345억 원) 규모의 면사를 수출했으며, 연간 12만~14만 베일의 면화를 공급해 왔으나, 방글라데시가 미국산 면화로 조달선을 전환할 경우 인도산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됨.
- 인도섬유산업연합회(CITI: Confederation of Indian Textile Industry) 사무총장은 방글라데시 섬유업체가 미국산 면화를 소량만 사용하고도 전량 미국산으로 표기할 수 있어 원산지 검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 인도 의류 수출 경쟁력 약화 가능성과 물류 변수
- 미국은 인도산 제품에 18%, 방글라데시산 제품에 19%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양국 간 관세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이번 협정으로 방글라데시산 의류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티셔츠 등 면 제품 분야에서 인도의 대미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 다만 일부 인도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면화를 수입해 면사를 생산한 뒤 완제품을 다시 수출하는 과정에서 물류 비용과 소요 시간이 상당하다며, 단기간 내 급격한 변화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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