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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정부, 대규모 신년 예산안 및 경기부양책 발표

인도 Economic Times, Bloomberg, The New York Times 2020/02/03

□ 2월 1일 인도 정부는 대규모 신년 예산안 및 경기부양책을 발표함.
-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인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농촌 인구 부양을 위해 2022년까지 농업인들의 소득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한 정책 및 도로 등 인프라 투자 방안이 포함됨.
- 2020년 농업 부문에 대한 재정 지출은 1조 5,000억 루피(한화 약 25조 950억 원),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는 1조 6,000억 루피(한화 약 26조 7,680억 원)가 책정되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각각 28% 및 7% 증가한 수치임.

 

□ 이번 경기부양책에는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소득세율 인하 방안이 포함됨.
- 인도에서 소득이 50만 루피(한화 약 836만 원)에서 75만 루피(한화 약 1,254만 원)인 경우 세율을 기존 20%에서 10%로, 75만 루피(한화 약 1,254만 원)에서 100만 루피(한화 1,673만 원)인 경우 기존 20%에서 15%로 인하함.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이번 발표된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책이 인도의 소득 및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 언급함.

 

□ 인도 정부의 이번 발표에도 불구하고 인도 경제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음.
- 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인도의 예산안 발표가 인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 언급하며, 정부가 설정한 2020년 명목성장률 10%은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재정 건전성 또한 악화될 것이라 전망함.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인도 정부, 대규모 신년 예산안 및 경기부양책 발표(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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