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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최초 전철 노선 개통

파키스탄 BBC, dawn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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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 파키스탄 펀자브(Punjab)주의 주도 라호르(Lahore)에 파키스탄 최초 전철 노선이 개통됨.

- 이번 개통식에는 우스만 부즈다르(Usman Buzdar) 펀자브 주지사와 롱딩빈(Long Dingbin) 중국 총영사가 참석함.

- 부즈다르 주지사는 라호르의 전철 개통이 도시 개발을 강화하고 GDP 성장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

□ 총연장 27.1km의 전철 노선 개통에 따라 교통체증 등으로 버스로 거의 2시간 30분이 걸리던 이동 시간을 45분 수준으로 단축하게 됨.

- 파키스탄 당국은 하루 평균 24만 5,000명의 승객이 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함.

□ 중국의 자금 지원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000억 루피(한화 약 2조 1,000억 원)가 소요됨.

- 중국 국영 기업 중국철도총공사(China Railway) 및 중국북방공업(CR-NORINCO, China North Industries Corporation)가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함.

- 롱딩빈 중국 총영사는 파키스탄에서의 최초 전철 노선 개통이 중국과 파키스탄 양국 간 우정의 이정표적 사건이라 언급함.

- 중국 국영방송 신화통신(Xinhua) 또한 이번 전철 개통이 대중교통 부문에서 파키스탄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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