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예정
스리랑카 Daily News 등 2020/11/12
□ 11월 말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스리랑카에서 첫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 공사가 시작될 예정임.
- 스리랑카의 첫 천연가스 발전소인 락다나비(Lakdhanavi) 발전소는 케라왈라피트야(Kerawalapitiya)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규모는 300메가와트급임.
- 둘라스 알라하프루마(Dullas Alahapperuma) 전력부 장관은 락다나비 발전소 건설로 인해 지난 2005년부터 논의되어 온 청정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이 현실화될 것이라 전함.
□ 현재 스리랑카 전기 생산의 35%는 디젤 발전소가 담당하고 있음. 그러나 스리랑카 당국은 2025년까지 디젤 발전소의 전력 생산을 전체의 5% 수준으로 줄일 예정임.
- 디젤 발전소를 통한 전력 생산 단가는 유닛당 30루피(한화 약 181원) 수준이지만, 천연가스 발전소는 이를 절반인 15루피(한화 약 90.5원)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음.
□ 스리랑카 전력부는 2030년까지 청정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전기 생산을 전체 전기 생산량의 70%에 도달하고자 추진하고 있음.
- 스리랑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스리랑카에서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통한 전력 생산량은 900메가와트 수준임.
- 또한 스리랑카 전력 수요는 지난 2015년부터 연간 평균적으로 6%씩 증가해 왔지만,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늘어난 전력 생산량은 300메가와트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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