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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EU가 면세 혜택 종료 시 의류 수출 손실액 40억 달러 예상
방글라데시 The Financial Express 등 2020/12/15
□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BGMEA, 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의 연구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방글라데시에 대한 면세 혜택을 종료할 경우 방글라데시 의류 수출 손실액이 40억 달러(한화 약 4조 3,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유럽연합이 방글라데시에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적용할 경우 손실액은 32억 달러(한화 약 3조 4,960억 원)에 이를 것이라 언급함.
□ 방글라데시는 현재 유럽연합으로부터 최빈국(LDCs, Least Developed Countries) 대우를 받아 무기와 탄약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해 면세 혜택을 받는 EBA(Everything But Arms)의 수혜를 누리고 있음.
- 만일 유럽연합이 방글라데시를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LMICs, lower-middle income countries)로 분류할 경우 방글라데시는 관세의 3분의 2 수준만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방글라데시 수출에 있어 유럽연합 시장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에서 대(對)유럽연합 수출은 지난 10년 동안 9.03% 증가한 175억 달러(한화 약 19조 1,187억 5,000만 원)를 기록함.
- 한편 방글라데시 수출에서 유럽연합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0년 동안 전체의 58%에서 61%로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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