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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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월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상승률 10.49%로 급등
인도 The Economic Times, The Hindu, The Tribune 2021/05/20
□ 4월 인도의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함.
- 4월 인도의 도매물가지수(WPI, Wholesale Price Index) 기준 물가 상승률이 10.49%를 기록하며, 3월 물가 상승률인 7.39%에 비해 급등함.
- 이는 연료, 식품 및 공산품 가격 등의 급등으로 인한 것이며, 2020년 4월 상대적으로 낮았던 인플레이션 지수 또한 이번 물가 상승률 급등에 기여함.
□ 글로벌 유가 상승으로 인도에서 특히 연료유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음.
- 특히 글로벌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인해 인도에서 휘발유 및 경유 등 연료유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남.
- 연료와 전력 부문의 도매물가지수 기준 물가 상승률은 2021년 3월 10.25%에서 4월 20.94%로 두 배 이상 증가함.
□ 인도 산업 관계자들은 정부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조치를 요청함.
- 산자이 아가르왈(Sanjay Aggarwal) PHD 상공회의소(PHDCCI, PHD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회장은 연료와 전력 부문에서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이 산업 부문에서의 생산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며, 정부에 연료유 등의 가격을 합리화하고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발생을 억제해 달라고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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