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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정부 및 탈레반, 평화협상 재개 예정

아프가니스탄 Voice of America, MENAFN.COM 2021/06/04

□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반군 간 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
- 파키스탄 정부의 고위급 인사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의 중재에 따라 6월 3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아프간 무장 반군 탈레반(Taliban)이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서 회담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짐.
- 아프가니스탄 정부 측도 협상 팀원들이 6월 1일 카타르 수도 도하로 출발했다고 확인한 바 있으나, 탈레반 측과 언제 회담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는 밝힌 바 없음.
- 한편 탈레반 측 또한 아프가니스탄 정부 측과의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힘.

□ 탈레반은 아프간에서의 미군 철수시기가 기존보다 늦춰진 데 반발해 회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음.
- 4월 14일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Taliban) 측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 기한이 늦춰진 데 반발해 회담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음.
- 전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는 2020년 2월 미국과 탈레반 간 체결된 평화협정에 따라 2021년 5월 1일까지 미군을 비롯한 아프가니스탄 주둔 모든 외국군 병력을 전면 철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나, 바이든 행정부는 이 기한을 연기한 바 있음.

□ 바이든 정부의 미군 조기 철수 결정으로 양측 간 협상 돌파구가 마련됨.
- 이번 협상의 돌파구는 최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기존에 발표한 9월 11일보다 훨씬 앞선 7월 4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군대를 철수할 것이라 언급하며 마련됨.
- 5월 1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및 NATO 동맹국 군대의 철수가 개시된 바 있으며, 미군 측은 6월 1일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 작업을 30~44%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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