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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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야권 의원, 모디 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 비난
인도 India Express, NDTV 2021/07/15
☐ 2021년 7월 13일 인도국민회의(Congress) 지도자이자 전 재무부 장관이었던 P 치담바람(Chidambaram)이 모디(Modi) 정부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강력 비난함.
- 치담바람 대표는 석유, LPG 등 가격 인상을 거론하며 의회 몬순회기(Monsoon Session)에서 국민회의당에 정부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언급함.
☐ 치담바람 대표는 모디 정부가 물가 상승을 무시하고 문제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는 한편 인도 내 높은 실업률과 임금 삭감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치담바람 대표는 현재와 같이 좌절이 만연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국민 생활에 큰 부담을 가중시키며, 이러한 높은 물가는 모디 중앙 정부의 책임이라고 비난함.
- 또한 치담바람 대표는 중앙 정부에 연료 가격과 부가가치세(GST) 부담을 경감시키고, 수입세를 낮출 것을 건의함.
☐ 지난 6월 인도의 연간 소매 인플레이션은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 전망치보다 높은 6.26%를 기록함.
- 이는 지난 5월 연간 인플레이션인 6.3%보다는 낮지만, 5월과 6월 2회 연이어 인도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수용 가능 수치인 6%를 넘어선 것임.
- 인도 정부는 인도중앙은행에 소매 인플레이션을 2026년 3월까지 4%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2%의 여지를 허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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