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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새 정부 구성 논의
아프가니스탄 Tolo News, France 24 2021/08/20
☐ 탈레반은 카타르 도하(Doha)에서 새 정부 구성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음.
- 탈레반은 새롭게 출범할 정부의 구조와 이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
- 또한 탈레반은 국제 사회 및 아프가니스탄 내부의 정당들과도 접촉 중임.
- 몰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Mullah Abdul Ghani Baradar) 탈레반 실질 지도자는 탈레반이 아프간인들의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현 상황에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언급함.
☐ 카타르는 사우디아라비아나 파키스탄과는 달리 탈레반과 수교를 맺지는 않았으나, 탈레반은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미군 부대가 주둔한 카타르를 협상을 위한 중립 지대로 간주하고 있음,
- 카타르 정부는 2013년에 탈레반이 도하에 정치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을 허가했음.
- 도하에 설립한 탈레반 정치사무소는 국제 사회와 정치적인 협상을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시작부터 거센 논란에 직면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 문제가 협상보다는 전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카타르는 탈레반에 정치적인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함.
- 토비아스 보르크(Tobias Borck)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카타르는 오랜 기간 ‘외교 활동의 중심지’였으며, 이는‘모든 당사국의 적절한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함.
- 또한 보르크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협상에도 도하에 마련된 협상 공간이 필요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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