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수입액 급증으로 경상수지적자폭 확대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Geo News 2021/08/24
☐ 수입액이 급증함에 따라 2021년 7월에 파키스탄 경상수지적자가 7억 7,300만 달러(한화 약 9,059억 5,600만 원)를 기록했음.
- 수입액의 상승은 2021/22 회계연도에 4.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필요한 요인으로 평가됨.
- 근로자의 송금액 감소와 수입액 대비 수출 실적이 부진한 것도 경상수지 적자 확대에 기여했음.
☐ 전문가에 따르면, 경상수지적자 조정을 위해서는 로샨 디지털 계좌(RDA, Roshan Digital Account)를 통한 안정적인 해외송금액 유입과 IT분야의 수출 실적 증가가 필수적임.
- 수입액과 외채 상환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금의 유입이 둔화할 경우, 2021/22 회계연도의 파키스탄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 우려됨.
- 레자 바키르 파키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2021/22 회계연도에 경상수지적자가 2~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수용 가능한 수치라고 밝혔음.
☐ 2021/22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파키스탄 중앙은행에 따르면, 경상수지적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고는 매달 강화되고 있음.
-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이번 경상수지적자는 과거의 추세와는 대조적이며, 정부의 시장 기반 환율제도에 근거한 현상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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